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더 폴 (문단 편집) === 캐릭터의 기원에 대한 문제 === 쉽게 알 수 있는 신더의 모티브는 [[신데렐라]](Cinderella). 그녀의 엠블럼과 신발이 유리구두라는 것과 셈블런스가 대상을 불태워 재(cinder)로 만드는 것으로부터 쉽게 알 수 있다. 볼륨 2에서 12시가 되자 무도회로 돌아오는건 원본 동화를 비튼 것이다. 작가인 마일스 루나와 케리 쇼크로스는 원래 신더 엘라(Cinder Ella)라고 부르고 싶었다고 했는데, 이건 동화에 관심있는 어지간한 사람은 다 아는 내용으로 결국 그들이 후술할 신더 폴의 세부적인 설정을 모르고 있다는 소리밖에 안된다. 신더의 숨겨져 있던 또 다른 정체는 [[카르멘]]의 여주인공 카르멘(Carmen)이다. 그녀의 초기의상이 오페라에서 카르멘의 의상으로 쓰이는 붉은색 플라멩코 드레스라는 것부터 유추할 수 있다. 카르멘 오페라에서 투우사의 노래가 오페라 시작인 1막 전주곡에 쓰이는데 볼륨 2 마지막에 투우사 역할인 아담 타우러스가 등장한 것은 본격적으로 신더가 행동을 개시할 것을 알리는 요소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더의 성격인데, 성적인 매력을 강조하거나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다른 이들을 파멸로 이끄는 특유의 팜 파탈 성격과 행동은 카르멘과 정확히 일치한다. 결정적인 증거로 볼륨 2까지 등장한 그녀의 그룹에 [[컬러 네이밍 룰]]을 4인에서 6인으로 변칙적용하면, '''C'''inder Fall '''A'''dam Taurus '''R'''oman Torchwick '''M'''ercury Black '''E'''merald Sustrai '''N'''eopolitan 팀 '''CARMEN'''이 된다. 이미 볼륨 2부터 몬티는 신더의 정체를 숨길 생각도 없었던 것인데, 볼륨 9가 되도록 제작진을 포함해(...) 이걸 눈치챈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게 오히려 신기할 정도. 그녀의 엠블럼도 신데렐라가 원하던 유리구두 뿐만 아니라 카르멘이 원하는 사랑[* 신더의 등에 세겨진 엠블럼은 유리구두가 맞지만 유리구두가 배치된 모양이 하트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하트는 사랑의 징표로 여겨진다.] 을 동시에 나타냄을 알 수 있다. 또한, 신더의 성인 Fall이 가명이라는게 볼륨 5에서 처음 나오고 볼륨 8에서 과거사까지 나왔음에도 본명이 전혀 안밝혀지고 있는데, 원래 그녀의 본명이 신더 카르멘('''C'''inder '''C'''armen)이었을게 뻔하다. RWBY에서 이름에 대한 상징성이 크고 두운을 강조한 이름(alliterative name)이 많기 때문이다. 신데렐라와 카르멘의 네레테브를 결합시키면 신더의 행동 동기를 흥미롭게 설명할 수 있는데, 그녀가 속한 팀 WTCH는 모두 자신에게 소중한 존재를 잃어버리고 타락한 동화 속 존재들로 신더 폴은 타락한 신데렐라에 해당한다. 원래 신데렐라는 시련에 대한 인내심을 갖고 견뎌내면 고난에 대한 보상을 얻는다는 이야기인데, 정작 신더는 어린 시절 고난을 견뎌냈음에도 구원을 약속한 요정 대모나 왕자를 어떤 이유로 만나지 못하게 된 뒤[* 원안에서 요정 대모 혹은 왕자의 역할을 할 캐릭터는 전대 가을메이든인 [[앰버(RWBY)|앰버]]였다. 앰버는 타락하기 전 순수했던 신더에게 메이든의 힘을 계승해주기로 했으나 세일럼 세력의 습격으로 본편처럼 혼수상태에 빠졌기에 신더를 구해주지 못했고, 그로 인해 신더는 결국 타락했으며, 앰버는 볼륨 3에서 신더가 타락했다는 사실을 알았든 몰랐든 미안한 마음에 결국 신더에게 가을메이든의 힘을 전해준 것이다.], 고난에 따른 약속된 보상을 얻지 못했다는 배신감 때문에 타락하게 된 것이다. 이후 자신의 불우한 어린시절에 대한 보상으로 메이든에 집착하게 되었다는 서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볼륨 3 이후 신더 폴의 행적은 이미 가을메이든을 얻은 신더가 다른 메이든까지 얻으려는 힘에 대한 집착하다가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원본 작품에서 카르멘이 사랑에 욕심부리다가 파멸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헌데 정작 RT는 신더가 카르멘이라는걸 언급한적도 없고 그녀의 과거사까지 다뤘음에도 세일럼과의 관계와 행동동기를 전혀 설명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볼륨 4 이후 신더가 카르멘처럼 메이든(=사랑)에 집착하다 파멸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기이한 현상으로 RT가 몬티가 남겨둔 자료를 쓰고는 있는데 카르멘이 뭔지 모른다는(...) 황당한 경우다. 결국 RT가 RWBY를 이해하지도 못한채 만들고 있다는 나쁜 실증사례로 남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